풍덕천동 <내고향 닭갈비>의 삼계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집을 리뷰해볼까 해요.

풍덕천동 문정중학교에서 더 내려가서 안쪽에 위치한 닭요리 집인데요.

가게 이름은 닭갈비인데

주로 닭요리가 많고 그밖에 메뉴도 정말 다양하답니다.ㅋㅋ

메뉴판부터 볼게요~

저는 이 집에서 주로 "삼계탕"을 먹어요.

닭갈비도 먹어봤는데 우선은 삼계탕 리뷰부터 갈게요!

전문 삼계탕집처럼 막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에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나와서 저는 별도로 소금 간은 안 해 먹는데

친구는 평소에 짜게 먹는 편이라 소금을 더 넣어 먹더라고요.

개인 취향대로!

그리고 한방 삼계탕인데 약재들이 들어간 건 아니고

특이하게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등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요.

보통 한방 삼계탕에는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서 특유의 향과 냄새가 있잖아요?

여긴 약재가 들어가지 않으니 전혀 그런 건 없어요.

국물은 엄청나게 깊은 맛은 아니지만 집에서 끓인 듯 괜찮아요ㅋ

항상 김치가 3~4종류가 나와요.

김치 종류는 매번 조금씩 바뀝니다.

맛 평가 ★★★☆☆

이 집 요리의 특징은

그냥 평범한 시골집에서 해 먹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집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기도 하고..

냉정하게 따지면 엄청나게 맛있는 맛집은 아니지만

조미료 팍팍 넣어서 인공적인 맛이나

자극적인 맛도 아니고 순한 맛? 정직한 맛? 이런 맛이어서 저는 종종 찾아요.

그리고 웬만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삼계탕은 최소 13,000~15,000원 정도 하는데

가성비 면에서도 좋고요

손님들도 거의 사장님 지인들이 위주로 오시고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삼계탕 말고 닭볶음탕 먹어봤는데 그건 별로였어요ㅋ

저렴한 삼계탕집, 또는 인공맛이 아닌 깨끗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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